작성일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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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다

과학교육과 교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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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과 교수회에서 ‘과학교육과 60주년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 모금에는 공진욱, 박지훈, 신동희, 안덕근, 우애자, 이정훈, 이현주, 임미연, 임연환, 정영란, 정종우, 최애란 교수가 참여했으며 총 후원금액은 5천만 원이다. 과학교육과 교수회는 기부금을 전달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끊임없이 꿈꾸고, 기회와 가능성을 찾아내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나가며, 우리 사회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설립 60주년, 새 시대를 준비하다

 

1951년 사범대학 내에 물리학과, 화학과, 생물학과, 수학과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과학교육과는 1962년 전 세계적인 통합과학교육 추세에 따라 중등학교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과학교사 양성 전문화를 위해 사범대학 과학과로 개칭하고 문리대학에 학과를 신설하고 순수 과학자 양성 역할을 분리하였다. 본교 과학교육과는 1969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과학교육과로 명칭변경하고 과학교육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과학교육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과학 문화 확산을 촉진할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평생과학교육 시대의 융합과학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학과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과학교육과 교수들과 선배들은 후배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과학교육과 교수회는 이번 ‘과학교육과 60주년 장학금’ 모금 이전에도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에 앞장섰다. 과학교육과 50주년에는 과학교육과 교수 18명이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마련하였고 이에 화답하듯 많은 제자들이 뒤이어 후원에 참여하여 ‘과학교육과 50주년 장학금’에 총 2억 2천 5백여만 원이 모금되었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과학교육과 교수회는 지속적인 장학금 조성을 위한 노력에 더하여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 대면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 펼쳐질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자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한다며 코로나19 극복 긴급 모금에 1천만 원을 선뜻 기부하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이화 공동체는 누구에게나 처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이겨내는 곳입니다.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희망을 품고,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노력했으면 합니다”라고 전하며, 기부를 통해 금전적 도움을 넘어 학생들에게 ‘우리는 함께 한다’는 메세지와 더불어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

 

사랑은 또 다른 사랑을 낳는다. 스승의 나눔과 사랑이라는 선한 영향력 안에서 성장한 제자들은 스승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기대에 부응하여 더 나은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리더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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