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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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로 향하는 마음, 소중히 담아

이화소식 129호 인터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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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재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껏 교육하고 문명사적 대전환의 시대에 이웃과 나라를 항상 기억하며 세계 공동선을 창출하는 데 이화의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은이선 동창(동양화 96졸) 이선장학금 4억 원 후원

은이선 동창(동양화 96졸)이 조형예술대학 후배들을 위해 ‘이선장학금’ 4억 원을 기탁했다. 이선장학금은 향후 매년 동양화전공 학부생 및 대학원생 10명에게 각 2백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은 동창은 지난해 학생들이 최첨단 환경에서 폭넓은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형예술대학교 실습 공간 리모델링을 위해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은 동창은 본교 동양화전공 재학생에게 해외 아트 바젤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 기획을 통해 대중에게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 전파와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소영 흥한재단 이사장(기악 62졸)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3억 원 기부

정소영 흥한재단 이사장(기악 62졸)이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정 이사장은 “졸업 60주년을 맞은 해인데, 학관 신축 6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 및 재건축에 착수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학관 리모델링 및 재건축 기금뿐 아니라 음악대학 실기 연습실 개선사업,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 장학금 후원 등으로 총 기부액이 15억 원을 넘어서며 이화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하은희 의과대학장, 이화의대연구기금 외 총 1억 1천만 원 기탁

하은희 의과대학장(의학 87졸)이 첨단 의학 및 의과학 연구 강화를 위해 ‘이화의대연구기금’을 신설하고 1억 원을 기탁했다. 하은희 학장은 “이화에 재직하며 어린이 건강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할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드문 분야를 연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준 이화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화 발전을 위한 의학 연구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솔선수범해 기부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총 후원액이 2억 3천만 원을 넘어선 하 학장은 이번 1억원 후원에 더해 ‘이화 2030+ 발전기금’에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故 박보희 전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화학당에 장학기금 1억 원 기부

사회사업학과 제1회 졸업생으로 국제연합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사회개발정책을 담당했고, 1956년부터 1984년까지 본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직했던 故 박보희 교수(사회사업 51졸)가 여성지도자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학교법인 이화학당에 기탁했다. 이화의 초석을 다졌고 전후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끈 김활란 선생의 리더십을 기리는데 쓰이길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

 

신경희 동창(약학 51졸), 신경희장학금 1억 원 기부

신경희 동문(약학 51졸)이 ‘신경희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로 ‘신경희 장학금’ 등 후원액은 3억 원을 훌쩍 넘었다. 이화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신 동창은 “세상을 통해 받은 것을 세상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장학금을 받은 약학대학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에 전념해 이화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오혜숙 동창(의학 78졸), 이화Medi•Healthcare클러스터기금 및 오혜숙의학장학금 1억 원 후원

의대동창회장과 의료원발전후원회장을 역임하며 이화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오혜숙 동창(의학 78졸)이 ‘이화Medi•Healthcare클러스터기금’ 및 ‘오혜숙의학장학금’에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한결같이 모교의 발전을 응원해온 오 동창의 후원액은 이번 기부로 3억 6천만 원이 되었다. 오 동창은 “이화를 통해 의사가 되었으며 기독 의사로 사명감을 가지고 의미 있는 삶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고, 마지막 날까지 청지기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정미라 동창(의학 83졸), 정미라장학금 1억 원 지원

정미라 동창(의학 83졸)이 ‘정미라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정미라 동창은 “하나님의 은혜로 대가 없이 많은 것을 받아, 기회가 되면 갚겠다고 결심했다”며 “어떻게 갚을까 고민하던 중, 후세대를 키우는 일에 의미 있게 쓰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기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현재 대한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재직 중인 정 동창은 장학금 후원과 더불어 의과대학 동창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이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피상순 동창(의학 84졸),이화 2030+ 발전기금 및 의과대학발전기금 1억 원 후원

피상순 동창(의학 84졸)이 ‘이화 2030+ 발전기금’ 및 ‘의과대학발전기금’에 각 5천만 원, 총 1억 원을 후원했다. 피 동창은 “이화에 재학하며 장학금을 받고, 많은 분들께 사랑과 관심을 받아 감사하는 마음이었다”며 “이화사랑을 듬뿍 받았기에 이화에 되돌려 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나누어 가질 때 내 마음이 열리고, 즐겁고 충만해지는 것 같다”는 피 동창은 이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금에 동참해 기부액이 2억 3천만 원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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